글쓰기 잘 하는 법

안녕하세요 글쓰는 힐링북입니다.

글쓰기 잘 하는 법

아이들 또는 어른들 글쓰기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글쓰는 것에 거부감부터 있으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.

아이를 셋 키우며 느낀바로는 글쓰기에 애초부터 즐기는 아이와 글쓰기 숙제를 하면 답답해 하는 아이까지 모두 키워봤습니다.

억지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.

하나하나 아이들을 변화시켜 가는 것이 부모의 숙명이라면 차근차근 도와주어야지요.

글 쓰기 잘 하게 하는 법

1. 첫번째로 당연한 이야기를 써봅니다. 독서 많이 시키기.

책을 많이 읽히게 하는 것도 억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.

즐길 수 있는 책부터 손에 쥐여 주어야합니다.

그게 만화책일지라도 아이에게 창의력이 생기는 무언가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 믿고 만화책을 믿어봅니다.

물론 글밥으로만 된 책을 읽어야 상상하고 창의력이 생기겠지요.

주의사항.
너무 책으로 욕심을 내다가는 아예 책을 거부하게 되는 일도 생기게 되니 억지로 하지는 않습니다.

 

2. 일기 쓰기

일기는 독서록보다 쉬운 일입니다. 책을 읽고 요약해서 내 생각을 쓰는 독서록은 아이들이 정말 어려워합니다.

반면에 오늘 아이가 있었던 일 중에 인상 깊었던 일을 하나 골라 맨 마지막 한 줄만 너의 느낌을 적어보라고 해봅니다.

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아이의 일기장을 보게 됩니다.

주의 사항.
처음부터 너무 긴 줄을 요하지 말것.
왜 이런 내용을 썼냐며 엄마가 맘에 안드는 내용이라고 타박하지 말것.

 

3. 동기부여주기

아이의 학교나 교외에서 시행하는 글짓기나 일기쓰기 대회에 참여 해 봅니다.

맞춤법이나 필요에 따라 첨삭도 엄마가 도와주면서 참여시켜봅니다.

그래서 그 대회에서 작은 상이라도 받게 된다면 아이는 정말 큰 자신감을 갖게 되며, 글 쓰기에 한발 더 가까이 가게 됩니다.

주의사항.
상을 받는데에 목적을 두기보다 참여에 의의를 둡니다.

 

---

 세아이를 키우다보니 글자를 늦게 뗀 아이와 빨리 뗀 아이 모두 키워봤습니다. 글자를 빨리 뗀 아이가 책도 더 많이 읽게 되는 결과를 보게 됐지요. 관심을 갖는다면 5세 전후에도 글자를 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관심이 없는 아이라면 너무 힘들게 글자를 떼려고 하지 않습니다.

 

글자를 빨리 떼고 그래서 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글도 잘 씁니다. 하지만 뒤늦게 글자를 떼고도 상상할 수 있는 많은 일을 엄마가 도와준다면 아이는 더 앞서 나가게 되기도 합니다.

부모님의 조바심보다는 많은 체험을 해 주시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.